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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카페. 맛집

강원도 고성 핫플, 오션뷰카페 온더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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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바다뷰카페
온 더 버튼

 

 

 



켄싱턴 리조트에서 체크아웃 후 작년 고성 방문 시 눈여겨봤던 소담정에서 점심 식사 후 바로 출발하기 아쉬워 근처 카페를 검색해 본다.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카페였음 좋겠고 디저트로 먹을 맛있는 베이커리가 있음 금상첨화.

고성 카페 온더버튼은 소담정에서 차로 3분 거리밖에 안되는데 오션뷰에 크로와상이 맛있다니 안 갈 이유가 없다. 카페 뒤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긴한데 주말이고 고성 핫플 카페이다보니 주차할 곳이 없다.
다행히 근처에 문암해변 공영주차장이 있어 거기에 주차하고 살짝 걸어서 온 더 버튼에 입장했다.


 

 



아이들 데리고 이런 핫플 카페 괜찮을까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우선 가보기로 한다.


 

 



고성 오션뷰 핫플답게 내부는 이미 만석이다. 그래도 다행히 바다가 잘 보이는 자리는 아니지만 테이블 빈 곳이 한 곳 있어 얼른 자리를 잡았다.

고성 오션뷰 카페 온 더 버튼의 통창을 통해 문암 해변뷰가 펼쳐진다. 명당 자리 차지하신 분들이 부럽지만 이렇게 조금 떨어져서 봐도 좋다.


 

 



고성 카페 온 더 버튼의 출입문 들어와서 왼쪽 통로를 따라 안으로 쭉 들어가면 나오는 공간. 여기도 전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다뷰를 즐기며 커피를 마시기에 너무 좋아 보였다.


 

 



출입문도 갬성갬성하다. 고성 핫플 카페 온 더 보더 곳곳이 포토존처럼 잘 꾸며져 있어 실제로 카페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다.

 

 



메뉴 가격은 위와 같다. 저렴하진 않지만 요즘 오션뷰나 대형 카페들 가격대 수준이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들이다. 크로와상류가 온 더 버튼의 주력 베이커리 메뉴라고 봤는데 정말 꽤 맛있었다. 커피는 리유저블컵에 담겨 나오는데 요청하면 컵을 세척도 해 준다고 한다.


 

 

 

 

 



우리가 앉은 좌석쪽은 바다가 아닌 카페의 정원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벽에 거울이 붙어있어 셀카찍기 딱 좋은 포토존이다.


 



 

 



정원쪽으로 나가는 문으로 나오면 왼쪽 한켠에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루프탑 좌석에서는 탁 트인 문암해변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이 날 날이 워낙 더워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날이 좀 선선할땐 여기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마시면 좋겠다 싶다.


 



 

 



루프탑에서 사진 찍고 다시 정원쪽으로 내려와서 고성 카페 온더버튼의 가장 핫한 포토존에 들러본다. 한 커플이 사진을 찍고 있었던터라 뒤에서 한참을 기다린 끝에 우리도 이 곳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나는 징검다리를 건너고 싶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제대로 사진을 남길 순 없었지만 인생 사진 남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여기에서 꼭 사진 찍고 가시길.


 

 


맛이랑 뷰, 감성까지 두루 갖춘 고성 핫플 온 더 버튼. 고성에 온다면 한 번 들러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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