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강수영장]난지한강공원물놀이장

난지한강공원물놀이장 개장

올해 6월 23일자로 난지한강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8월 20일까지 이용이 가능한데, 저렴한 이용료와 집에서 가까운 위치라 올해는 꼭 한 번 다녀오려 한다. 본격 이용 전 산책삼아 한강에 갔다 살짝 사전답사를 다녀와보았다.

난지한강공원물놀이장 개요

(1) 위치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로 162 난지 한강공원 물놀이장

(2) 이용시간

09:00-18:00
점심시간 12:00-12:40(점심시간 중 입수불가)
매 시 15분 간 휴식시간

(3) 이용요금

성인: 3,000원
청소년(만12세-18세): 2,000원
어린이(만6세-12세): 1,000원
*만 6세 미만 무료입장(증빙서류 확인: 사진, 캡쳐본 불가 실물 및 전자서류 필요)
*다둥이 카드 50%할인(신분증 필참)

난지한강물놀이장 방문 후기

난지한강공원 한 켠에 매표소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길 옆에는 자전거 대여소도 있고 난지스케이트파크도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문 닫기 10분 전이었고 나오면서 매표소 사진을 찍었는데 6시가 넘어 마감되어 있었다. 매표소 바로 옆에는 의무실도 있다. 썬베드도 10,000원에 대여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반입금지 품목에는 칼, 병, 주류, 통과일, 가스버너이다. 원래는 배달음식도 불가였는데 이제 가능하다.

입구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거대한 정수시설을 실은 트럭이 눈에 띈다.

매표소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물놀이장 입구이다. 한켠에 하얀 텐트로 남녀탈의실이 있고 그 옆으로는 간단한 먹을거리를 파는 매점도 있다. 가격은 컵라면 3,000원대, 어묵 소떡 4,000원대로 저렴하진 않다.
단, 난지물놀이장은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니 먹을거리를 싸오는게 여러모로 괜찮을듯하다. 작년까지는 음료나 과일 정도만 반입이 되었다고 들었는데 올해는 크게 제한하지 않는듯했다. 심지어 배달 음식도 반입이 가능하다. 단, 물놀이장 입구나 내부에서 배달 음식을 받는건 안되고 한강공원 내 배달존에서 음식을 받아 가지고 들어오는 것은 가능하다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난지 물놀이장은 최대수심이 1m로 성인이 본격 수영을 하기엔 조금 무리이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놀기에 딱 좋은 장소라 생각된다. 한강을 바로 앞에 둔 인피니티 풀 느낌이라 뷰가 아주 멋지다. 오후 시간대는 분수와 물대포도 가동하는데 분수가 틀어진 모습도 아주 멋지니 시간 맞춰 와서 보는 것도 추천한다.

주말에는 오픈런해야 가장 가까운 난지한강공원 제2주차장에 주차하는 것과 파라솔 자리를 맡는 것이 가능하다하니 주말에 방문 하실 분들은 부지런히 일찍 도착하시길 바란다. 우리는 집에서 도보로 가능하니 평일 오후에 간단한 짐만 챙겨 조만간 날 좋을 때 도전해 볼까한다. 다녀와서 찐 이용후기를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