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광고에 홀린듯 예약했던 인스파이어 리조트.
워터파크도 있고 실내 수영장도 있고, 트윈 객실도 더블침대 2개라니.. 게다가 조식 포함 30만원 미만이라니 안갈 이유가 없잖아라고 생각했었다.(인x파크를 통해 취불 세금포함 277,000원에 예약)
하지만 예약 이후 12월부터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악평이 쏟아졌고, 취소 불가라 뭐 어찌하지도 못한채 불안한 마음을 안고 시간이 흘러 결국 디데이가 왔다.
그래도 평일이고 연말 연시는 지났으니 좀 낫겠지.. 기대없이가면 그래도 엄청 실망은 안하지 않을까라며 나 스스로를 위안하며 드디어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도착.
날을 잡아도 하필 역대급 한파의 날이었다. 지하 주차장은 없고 타워랑 지상 주차장만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진입해서 지상주차장에 대고 이동했는데 엄청 후회했다. 타워에하면 주차장에서 바로 건물로 이동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모 카페를 통해 체크인 대기표가 12-1시 경부터 발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찍 가고 싶었지만 회사 일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하니 거의 2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대기 번호가 24번어서 생각보다 앞에 사람이 많지 않아 일찍 체크인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져봤지만 결국 체크인은 3시 반이 넘어 할 수 있었는데 게다가 룸 정비가 덜 되었다며 룸 키를 받는데는 10분 정도를 더 기다려야했다.
오자마자 실내수영장을 이용하겠다는 계획은 예상보다 늦어진 체크인으로 실패였다.








체크인을 기다리며 리조트 내부를 둘러보았다. 가오픈 기간이었던지라 대부분의 상점들은 오픈 준비중이었는데 지금은 다들 오픈 했을지 궁금하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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