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한달살기

제주 오션뷰 놀이터, 어영소공원 놀이터

반응형

제주 바다뷰 놀이터/공원

어영소공원

 

 

 

 





아이들과 제주 한달살이를 하며 숙소 근처 놀이터를 검색해서 많이 다녔다. 아이들은 그저 놀이터와 바다면 만사 오케이.


그러던 중 둘째가 예상치 못한 눈부상을 당하면서 표선에서 제주시내까지 안과를 방문하기 위해 왔다갔다하다 지나가며 우연히 발견한 놀이터. 바다가 보이는 너무 좋은 입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를 세웠다.






공원 오른쪽으로 꽤 넓은 주차 공간이 있다. 차를 세우고 나오면 보이는 푸른 바다와 물고기 조각상들.
































놀이터 규모는 아담한 편이지만 미끄럼틀 그네 시소 있을 건 그래도 다 갖추고 있다. 큰 아이들이 놀기엔 조금 시시할 수도 있는 구성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놀이터면 좋은가보다. 우리 아이들보다 큰 초등학생들도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실 아이들이야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니 이런거엔 크게 관심도 감흥도 없다. 다만 엄마 아빠가 바다 감상할 동안 군소리 없이 놀이터에서 놀 수 있으니 부모나 아이들이나 서로 윈윈이다.

















어영공원에는 놀이터 외에도 바닷가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잠깐 뷰를 보며 걷기 좋다. 길 건너편엔 카페들이 있어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해서 바다를 감상하기엔 딱이다. 물론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마시는 것도 좋겠지만 말이다.

















어영공원 놀이터 바로 뒤쪽으로는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내려가 보았다. 딱히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바다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어영공원 놀이터 옆으로 공공 화장실 건물이 있는데 전망대처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전망대에서 놀이터를 내려다보니 바다와 어우러진 모습이 더 근사해보인다.


따로 어영공원을 목적지로 찾아올만한 곳은 아니지만 지나가는 동선에 있다면 잠깐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다.


반응형